간식 도둑 자동차, 벼룩의 간을 빼먹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0.21 13: 48

[OSEN=이슈팀] 간식 도둑 자동차 사진이 네티즌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문적인 절도 차량은 아닌 게 분명하다. 달랑 도너스 한 개를 뒷 유리창 안테나에 끼우고 달릴뿐이니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간식 도둑 자동차’이라는 제목 아래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재치만점 댓글 행렬을 유도하고 있다.
사진 속 간식 도둑 자동차는 작고 아담한 체구의 예쁜 모습이다. 도로 풍경을 자세히 보면 한국이 아니고 미국의 어느 도시 교외로 보인다. 도너스 가게가 미국 안에서도 많기로 유명한 텍사스 인근일 가능성도 높다.

문제의 간식 도둑 차량은 안테나에 마치 말굽 던지기를 하듯 던져넣은 도너스를 끼운데 도로를 달리고 있다. 마치 누군가의 간식인 도너스를 훔쳐서 달아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에 네티즌들은 "간식 도둑 자동차라길래 사회면 절도 기사인줄 알았다" "애교 만점이네요 간식 도둑 자동차. 갑자기 도너스 땡긴다" “간식 도둑 자동차 너무 웃기네요” 등의 기발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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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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