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감자별' 특별출연..김병욱 감독과 의리과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21 14: 06

배우 윤계상이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윤계상은 2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9회와 10회에 특별출연한다.
윤계상은 김병욱 감독의 전작인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한 후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극중 윤계상은 병원에 입원한 노민혁(고경표 분)을 담당하는 의사로 등장해 '하이킥'에서 보여줬던 시크콤 연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또 하나의 달처럼 지구 궤도를 돌게 되면서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온 캐릭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벌어진 갑작스러운 키스에 홍혜성(여진구 분)이 나진아(하연수 분)에게 먼저 "어젯밤 그거 별 의미 없는 거였어. 혹시 오해할까봐"라며 한 발짝 물러선 태도를 보여 진아를 '멘붕'에 빠뜨린다. 또 머리를 크게 다친 민혁이 병원에 입원했지만 깨어나지 않아 노씨 가족들이 큰 걱정에 빠진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