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김범, 위험 무릅쓴 문근영 전용 홍길동 '로맨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1 14: 48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김범이 문근영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위기도 불사하는 로맨틱함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태도 역을 맡아 정이를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정이 전용 홍길동’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김범이 마지막까지 정이를 위해 몸을 던질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21일 오후 방송되는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태도(김범 분)는 일본으로 끌려가는 정이를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겐조(윤서현 분)의 뒤를 쫓고, 겐조 일당들로부터 정이를 구하기 위해 부상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도는 정이가 납치당한 사실을 알고 화령(서현진 분)이 그녀의 행방을 알고 있을 것이라 추측해 상단에 찾아가지만 모르쇠로 일관하는 화령의 태도에 분노하며 눈에 불을 켜고 정이를 찾아 헤매게 된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방송에 대해 "김태도는 정이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만큼 정이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애절함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이날 오후 10시 3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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