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지윤 “오랜만에 밝은 음악 하고 싶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1 15: 34

가수 박지윤이 경쾌한 음악을 들고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윤은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싱글 앨범 ‘미스터(M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밝은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올해 초 미스틱89와 함께 하게 됐는데 7~8집을 혼자 작업하면서 많은걸 배웠지만 8집을 하면서 이 다음 앨범에 대한 생각을 했을 때 앨범 두 장은 내 스스로 바라본 나를 그렸다면 내가 보지 못한 박지윤을 꺼내줄 수 있는 프로듀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을 만나게 됐고 그래서 미스틱89와 함께 하게 됐다”면서 “오랜시간 준비하면서 지난번 색깔과 좀 다르게 오랜만에 밝은 곡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미스터리’ 곡이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는 미스틱89의 프로듀서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프라이머리가 만든 ‘미스터리(Mr.Lee)’와 윤종신이 만든 ‘목격자’가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레트로 풍의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어우러진 팝 넘버로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진하게 묻어나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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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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