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프라이머리가 개그맨 박명수와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프라이머리는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싱글 앨범 ‘미스터(M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박명수와의 작업은 엄청난 스트레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박지윤과 작업하고 박명수와도 작업했다. 어땠나”라는 질문에 “모든 곡에 애착이 가는데 박지윤 곡의 경우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고 물 흐르듯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반면 박명수와의 작업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작업했다. 그런 차이가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는 미스틱89의 프로듀서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프라이머리가 만든 ‘미스터리(Mr.Lee)’와 윤종신이 만든 ‘목격자’가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레트로 풍의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어우러진 팝 넘버로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진하게 묻어나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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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