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과 작곡가 프라이머리가 박지윤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윤종신과 프라이머리는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싱글 앨범 ‘미스터(M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박지윤의 음정은 정말 완벽하다”고 밝혔다.
이날 프라이머리는 박지윤의 노래 실력을 묻는 질문에 “박지윤의 17년 전 모습은 TV 화면에서만 봤기 때문에 노래 실력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게 연륜이 있더라”며 “녹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더라. 음정이 정확하고 어려운 주문도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윤종신 역시 “음정, 박자가 탁월하고 기본기가 잘 잡혀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미스터’는 미스틱89의 프로듀서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프라이머리가 만든 ‘미스터리(Mr.Lee)’와 윤종신이 만든 ‘목격자’가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레트로 풍의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어우러진 팝 넘버로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진하게 묻어나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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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