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할로윈을 만끽하자..디스트릭트·비원 '할로윈 파티'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21 16: 31

이태원에서 할로윈의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자. 이태원의 복합 문화 공간 디스트릭트(글램, 뮤트, 프로스트)와 라운지 클럽 비원이 할로윈 데이를 앞둔 오는 26일 이색적인 컨셉의 할로윈 파티를 개최하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스트릭트 내의 글램, 뮤트, 프로스트 등의 매장과 라운지 클럽 비원에서는 파티 당일 인테리어에서 직원들의 코스프레까지 각 매장 특징을 접목시킨 각기 다른 컨셉의 할로윈을 느낄 수 있다.
먼저 고풍스럽고 유니크한 분위기의 라운지바 글램과 클럽 뮤트에서는 ‘코드넘버. 디스트릭트(Code NO. DISTRICT)’라는 컨셉으로 영화 007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60년대 파격적 패션 트렌드와 함께 화려하고 대담함이 돋보였던 그 시절. 럭셔리 하면서도 자유로움이 공존하던 시크룩의 화려한 시대가 라운지바 글램과 클럽 뮤트에서 재현된다.

직원들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모두 007 컨셉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며, 인테리어는 섹시함과 은밀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날 이 곳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인 보깅댄스는 마돈나의 보그(VOGUE)가 인기를 끌면서 미국 전역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댄스로 스타일리시하면서 모델의 포즈가 연속되는 스틸 컷처럼 느껴지는 댄스로 현재 뉴욕에서 복고댄스로 유행 중이다.
클럽 뮤트에서는 사전 예고 없이 게릴라 형식으로 프리스타일 폴댄스(봉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러피언 정통 펍 프로스트는 ‘부기 나이트 프로스트(Boogie night PROST)’라는 컨셉으로 80년대 디스코를 느낄 수 있는 롤러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장 내에서는 롤러스케이터를 탄 직원들의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80년대 싱어송 라이터 신디로퍼의 음악 공연, 스릴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올 카인드 뮤직을 아우르며 자유로운 분위기와 유니크 한 스타일의 비원 라운지 클럽에서는 ‘더 1920’S (THE 1920'S)’ 컨셉으로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26일에 선보인 프로스트, 글램, 뮤트에서 반응이 가장 좋았던 퍼포먼스의 앵콜 공연을 진행 해 다른 장소에서 다시 한번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MYK INC 관계자는 “이태원은 세계인들의 진정한 생활을 느낄 수 있어 가장 할로윈 다운 할로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격이 다른 파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luckylucy@osen.co.kr
MYK I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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