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팬들 커피차 선물에 감동..'왕가네' 팀에 직접 서빙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1 16: 39

배우 이윤지가 팬들의 커피차 선물에 감동,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팀에 직접 커피를 권하며 훈훈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피차 위에 올라 앉아 있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윤지의 팬들은 지난 20일 '왕가네 식구들' 제작진과 이윤지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보냈다. 각종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귀여운 커피트럭을 보낸 것.

팬들의 응원에 크게 감동한 이윤지는 직접 커피차 안으로 들어가 스태프들의 음료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화기기애애한 분위기를 위해 잠시 배우의 자리를 내려놓고 커피차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잠시 투잡활동을 즐겼다는 전언. 서툴지만 마음이 가득 담긴 이윤지의 모습은 스태프들 얼굴에 내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평소 커피와 차를 즐기는 이윤지가 팬들의 선물에 크게 감동했다. 팬들이 어떤 마음으로 보낸 것인지 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스태프들에게 커피와 차를 권했다. 이윤지의 깜짝 투잡 활동에 모두 흐뭇해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에서 순수한 왕광박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동시에 연극 '클로저'에서 묘한 매력이 스며있는 캐릭터 앨리스로 분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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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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