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삼총사', 내년 상반기 개봉 확정 "편집 길어졌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1 17: 38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박제현 감독)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조선미녀삼총사'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21일 OSEN에 "'조선미녀삼총사'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실을 전복하고 권력을 잡으려는 세력에 맞선 미녀 삼총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당초 5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개봉 날짜가 미뤄지며 예비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쇼박스는 이처럼 개봉이 미뤄진 것에 대해 "좀 더 많이 손을 봐야해서 편집이 좀 길어진 것이다. '군도', '신의 한 수', '무덤까지 간다' 등의 영화들도 개봉 시기를 보고 있는 시점이라 정확한 개봉월을 아직 알 수는 없다. 다만 상반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영화의 연출로는 영화 '단적비연수', '내 남자의 로맨스'를 연출한 박제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으로는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수 가인이 출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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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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