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사진팀] 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를 향한 동료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윤종신을 비롯해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 그룹 장기하의 얼굴들의 장기하, 개그맨 전유성, 가수 정재형 등 수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주찬권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것.
윤종신은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들국화 주찬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짤막한 글을 남기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주찬권을 추모했다.

김윤아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정재형도 "주찬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장기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주찬권 선배님. 저는 선배님과 선배님의 드러밍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 맑은 표정과 말투, 늘 가슴에 새기고 배우는 자세로 음악 하겠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 언제 어디에도 없을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 한국 로큰롤 정기 이어 가겠습니다. 선배님 걱정 마십시오"라는 장문의 글을 남기며 주찬권을 애도했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전유성은 "찬권아 잘 가라. 내가 그곳에 가면 네가 선배로구나"라는 글을 남겼으며 가수 김그림은 "주찬권 선생님. 멋진 연주 들은게 엊그제인데 갑자기 이런 비보가. 제 인생 첫 구매 앨범이자 최고명반인 들국화 1집과 수많은 곡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주찬권은 지난 20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사인은 '원인불명 급사'이며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