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중훈 “20살 때부터 음주..2톤 가량 마셨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1 20: 12

배우 박중훈이 주당 인증을 했다.
박중훈은 21일 방송된 tvN 토크쇼 ‘택시’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날에 부산에 왔다”면서 “개막식 날 ‘톱스타’ 팀 회식을 하고 2차로 포장마차에서 마셨다. 그리고 새벽 1시에 복귀했는데 지인에게 전화가 왔다. 또 나갔다”고 고백했다. 그와 함께 출연한 엄태웅은 박중훈이 이날 오전 6시까지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박중훈은 “술을 20살 때부터 마셨는데 환산해보니 2톤 쯤 마셨다”면서 “2톤은 작은 수영장 하나 정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톱스타'를 연출한 배우 박중훈과 출연한 배우 엄태웅이 함께 했다.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인 ‘톱스타’는 최고의 스타 원준의 매니저이자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태식이 바닥에서 정상에 오르고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태식의 모습을 통해 성공에 대한 인간의 잔인한 욕망을 담았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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