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엄태웅 “‘1박2일’ 위기, 어쩔 수 없는 흐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1 20: 31

배우 엄태웅이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률 침체로 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엄태웅은 21일 방송된 tvN 토크쇼 ‘택시’에서 MC 김구라가 ‘1박2일’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그건 흐름인 것 같다”면서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엄태웅이 출연 중인 ‘1박2일’은 현재 MBC ‘일밤’의 인기 코너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에게 시청자가 쏠리면서 과거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톱스타'를 연출한 배우 박중훈과 출연한 배우 엄태웅이 함께 했다.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인 ‘톱스타’는 최고의 스타 원준의 매니저이자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태식이 바닥에서 정상에 오르고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태식의 모습을 통해 성공에 대한 인간의 잔인한 욕망을 담았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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