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중훈 “이경규, 영화감독으로서 인정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1 20: 35

배우 박중훈이 영화 연출에 끊임 없이 도전하는 이경규에 대해 인정한다고 고백했다.
박중훈은 21일 방송된 tvN 토크쇼 ‘택시’에서 방송인 이경규의 영화 도전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날 “첫 연출작인 ‘복수혈전’을 봤다”면서 “영화계를 쉽게 본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이경규의 첫 연출작에 대해 혹평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에 ‘복면달호’를 보고 최근에 ‘전국노래자랑’을 봤다”면서 “이제는 이경규 씨를 영화감독으로서 인정한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톱스타'를 연출한 배우 박중훈과 출연한 배우 엄태웅이 함께 했다.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인 ‘톱스타’는 최고의 스타 원준의 매니저이자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태식이 바닥에서 정상에 오르고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태식의 모습을 통해 성공에 대한 인간의 잔인한 욕망을 담았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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