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 하연수에 해명 “그 키스 별 의미 없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21 21: 44

‘감자별’ 여진구가 하연수에게 갑자기 키스했던 일을 해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9회에는 지구가 소행성과의 충돌 위기를 벗어났다는 뉴스에 사람들이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제야 혜성(여진구 분)과의 키스가 신경쓰이기 시작한 나진아(하연수 분). 이로 인해 진아가 어색한 태도를 취하자, 혜성은 “네가 갑자기 그러니까 내가 편하게 똥도 못 싸러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혜성은 “어젯밤 그거 별 의미 없던 거다. 혹시 오해할까봐”라며 담담하게 말하고 진아를 지나쳤다.
이에 진아는 “내가 먼저 말했어야 되는데. 내가 자기한테 감정 가지고 있는 것처럼 됐잖아”라고 폭풍 분노했다. 진아는 혜성이 화장실에 있을 때 자신 역시 아무 감정이 없다고 밝히려고 했지만, 혜성은 한동안 발길을 끊었다.
이에 진아는 “혹시 내가 자길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부담스러운건가”라며 심란해하면서도, 혜성을 향한 묘한 집착을 시작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