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마라톤 '좀비런', 추가 판매 티켓 1인당 4장까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21 22: 39

[OSEN=이슈팀] 이색 마라톤 '좀비런'의 참가자 추가 모집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오는 23일 예고된 추가 모집에 누리꾼들은 환호를 보내면서 추가 모집 반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내달 2일 열리는 이색마라톤 대회 좀비런의 티켓 예매를 21일 시작했다. 발매와 동시에 3차티켓까지 모두 마감됐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23일 티몬 외의 채널에서 티켓판매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공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23일부터 풀리는 좀비런 추가 티켓은 11번가, 인터파크, CJ 오클락 등을 통해 판매되며 1인 최대 4장까지만 구입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좀비런은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피해 종착지까지 도달해야 하는 이색 레이스다. 국내서는 내달 2일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에 진행된다. 5개 구간에서 개성 넘치는 좀비들이 레이스의 재미를 더 하게 할 예정.
좀비런 참가자들은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전체 3km로 구성된 5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 좀비들에게 생명끈을 빼앗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된다. 다만 생명띠를 지키려고 좀비와 싸우는 좀비런 참가자는 곧바로 퇴장당한다.
누리꾼들은 "정말 기대된다. 좀비런에 꼭 참가하겠다" "아쉽게 참가 기회를 놓치는 가 싶었는데 너무 기쁘다" "독특한 경험이 될 것 같다.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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