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신승훈 "데스크톱에 100억? 500곡정도 써 놨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21 23: 27

가수 신승훈이 음악 작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승훈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히트곡 '보이지 않는 사랑'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신승훈은 이날 MC들과 함께 청평의 한 별장을 찾았다. 신승훈은 MC들을 별장으로 부른 이유에 대해 "곡 작업이 가장 잘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사랑'은 미국 갈 때 쓴 곡이다. 공항 검색대까지 통과한 짐을 찾아서 녹음기에 녹음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제동은 "공항 검색대에 작업실을 만들어라"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승훈은 "데스크톱에 100억 원이 있다는 말이 있다"라는 성유리의 질문에 "내가 곡을 써놓은 게 500곡정도 있다. 싸이가 들어본 다음에 '이거 가지고 가면 돈 많이 벌겠다'고 말했다. 내가 직접 말한 적은 없다. 실제 가치는 100억 이상"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7일 4년 만에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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