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성유리 "김건모와 결혼설, 신승훈이 사귀자고 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22 00: 01

가수 신승훈이 절친한 후배 성유리와 김건모의 열애설에 분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음악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성유리는 "과거 김건모와 열애설이 난 적이 있는데 한동안 신승훈에게 연락이 없다가 전화가 왔는데 '야 너 건모. 너 그럴 거면 나랑 사귀어'라고 말씀하시더라"며 "그때 처음으로 나한테 화를 내셨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승훈은 "김건모랑 성유리랑 사귀는 건 당연히 싫었다. 성유리는 내 동생이고, 솔직히 김건모랑 교류가 없는 걸 잘 알고 있는데 갑자기 소문이 났기에 화가 났다. 나에게 말도 안하고"라며 "그 소문 때문에 성유리가 힘들어할까봐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신승훈은 과거 핑클을 집에 초대해 요리를 해줬던 사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7일 4년 만에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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