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데뷔 후 단 한 번도 광고촬영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신승훈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음악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신승훈은 MC 이경규가 광고촬영에 대해 언급하자 "과거에 내 노래는 슬픈데 끝나자마자 밝은 광고가 나오는 게"라며 "내가 유치한 생각을 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승훈은 "3년 전에도 광고 7개가 들어왔는데 안했다. 사람은 보고 싶을 때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고를 찍으면 보고 싶지 않아도 보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7일 4년 만에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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