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히트곡 징크스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음악의 품격' 코너에 출연, 3집 타이틀 곡 '분홍신' 제목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DJ 김창렬은 아이유에게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까지 히트곡이 모두 세 글자 제목인데 의도적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유는 "세 글자, 이게 저희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징크스다. 지금껏 세 글자가 잘 됐기 때문에 그렇게 가자는 것인데 도전과 모험을 할 때는 네 글자로 가자고 얘기를 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8일 발매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프로그램을 싹쓸이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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