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익살 매력 가득 화보..이런 모습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22 07: 48

배우 정우성이 남성 스타일 매거진 긱(GEEK)을 통해 여심을 사로 잡는 멋진 미소와 포즈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긱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동세대의 다른 배우들 보다는 작품 활동이 좀 느긋했던 행보에 대한 질문에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를 가지고 다음 스텝을 밟을 생각으로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그게 엎어지면서 배우로서 조급해졌다”고 말하며, 배우로서 좀 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계획, 그리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영화 감독 데뷔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현재 촬영 중인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 '신의 한 수'가 지금까지 그가 연기한 영화 중 가장 격렬한 액션영화가 될 것이라며, 20대 청년이었을 때보다도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함과 힘의 완급 조절이 자연스러워 진 지금 나이에 오히려 액션 연기가 더 잘 된다는 말로 강렬한 액션 배우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충무로에서 스태프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꼽히는 정우성은 서울 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빌딩 옥상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촬영 스텝을 다정다감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로 촬영장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정우성의 화보 및 인터뷰는 긱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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