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휘성-거미, 연말 듀엣 콘서트..함께 신곡도 발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22 08: 58

가수 휘성이 거미와 연말 듀엣 콘서트 개최를 확정, 제대 후 첫 공연을 치르게 됐다.
22일 다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연말 듀엣 콘서트를 통해 입증된 가창력을 뽐낸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첫 듀엣 콘서트에 이어 다시 한 번 영광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제대한 휘성은 거미와의 듀엣 콘서트를를 통해 제대 후 첫 공연을 개최, 그 어느때 보다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듀엣 콘서트에 앞서 오는 11월 말 경 듀엣 음원을 발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해당 음원 역시 휘성으로서는 제대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이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을 뿐 아니라, 가창력으로서는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이기 때문에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이같은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거미와 휘성은 지난 2005년 첫 듀엣 콘서트를 통해 폭발적인 성원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2010년, 바비킴과 함께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에 함께 오르며 꾸준하게 호흡을 맞춰왔다.
한편 휘성은 지난 8월 9일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 KBS 2TV '불후의 명곡' 임재범 편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여름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거미는 작곡가 김도훈과 계약을 조율하는 등 새 둥지를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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