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 "문채원, 캐릭터 끌고 가는 힘 있는 배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22 09: 02

배우 주상욱이 KBS 2TV 종영 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했던 문채원에 "캐릭터를 끌고 가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주상욱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호프데이에서 "'굿 닥터'의 대본을 처음 봤을 때는 윤서의 캐릭터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온과 도한은 이미 대본 안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윤서 역할은 뚜렷이 보이지 않아 문채원이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다. 그런데 문채원이 영리하게 만들어냈다. 캐릭터를 끌고 가는 힘이 있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굿 닥터'에서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 역, 문채원은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아 '의사보다 더 의사같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8일 종영한 '굿 닥터'는 방송되는 10주 동안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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