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새 미러리스 'OM-D E-M1' 내달 4일로 출시 앞당겨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22 09: 37

올림푸스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발매가 임박했다. 올림푸스한국은 포서드와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을 통합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1 (이하 E-M1)’을 내달 4일 정식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동체추적 연사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E-M1의 발표 이후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고려해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겨진 11월 4일 발매한다. 가격은 바디킷이 165만원이며, 바디와 12-50mm 오토 줌 렌즈로 구성된 렌즈킷이 200만원, E-M1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M.ZUIKO PRO 렌즈군의 첫 번째 모델인 12-40mm 표준 줌 렌즈킷은 250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사전구매예약을 실시하며, 내달 30일까지 구입 후 정품등록하는 고객들에게 배터리 홀더(HLD-7) 또는 포서드 렌즈 마운트 어댑터 (MMF-3)를 증정한다.

HLD-7은 세로 방향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 쉽게 사용하도록 추가로 셔터와 조작버튼이 제공되는 액세서리다. 장착 시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한번에 약 64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E-M1과 마찬가지로 방진・방적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MMF-3는 포서드 규격의 렌즈를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바디에 장착할 때 사용하는 마운트 어댑터로, 기존 DSLR 카메라 유저도 E-M1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찬가지로 방진・방적 기능을 지원한다.
HLD-7은 바디에 세로 방향으로 장착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로 배터리 기능과 더불어 안정된 그립감을 준다. 약 64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방진・방적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MMF-3는 포서드 규격의 렌즈를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바디에 장착할 때 사용하는 마운트 어댑터로, 기존 DSLR 카메라 유저도 E-M1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찬가지로 방진・방적 기능을 지원한다.
E-M1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인 E-System 시리즈의 포서드 렌즈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의 마이크로포서드 렌즈까지 호환 가능한 전천후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세계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많은 렌즈 활용도를 자랑하며, 듀얼AF시스템에 의해 초당 6.5연사 동체 추적 C-AF(Continuous Auto Focus, 움직이는 피사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가 가능하다. 또 방진・방적 기능과 함께 영하 10℃ 정도의 혹한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까지 갖춰 거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1628만 화소의 4/3인치 Live MOS 센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 (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파인 디테일 Ⅱ 기술로 각 렌즈마다 최적의 선예도와 배율 색수차 보정을 진행해 노이즈를 현저히 줄였다.
뿐만 아니라, 상면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 등 2개의 AF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패스트 오토포커스(DUAL FAST AF)’를 통해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C-AF의 성능이 미러리스중에서 가장 좋은 성능으로 검증됐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OM-D E-M1을 보다 빠르게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정식 발매 일정을 앞당겼다”면서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준 유저들을 위해 특별 사은품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촬영을 돕는 유용한 사은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luckylucy@osen.co.kr
올림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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