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22일 정오 자작곡 ‘유후(U Who?)’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유승우는 이날 정오 랩퍼 San E(산이)가 피처링하고,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유후'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 곡은 유승우가 지난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KCON 참여 당시, 산타모니카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자작곡이다. 당시 스마트폰에 저장해두었던 멜로디를 한국에서 전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여 유승우에게 딱 어울리는 어쿠스틱 장르의 곡으로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유후(U Who?)’는 만 16세 유승우의 나이와 딱 걸 맞는 귀여운 고백송이 될 전망. 이제 막 싱어송라이터로서 피어나기 시작한 유승우의 작사, 작곡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대세 랩퍼 산이의 감칠 맛 나는 랩이 더욱 풍성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유승우는 “전과는 다르게 자작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찍고 하다보니 겁도 많이 나고 기대도 살짝 한다. 산이 선배님께서 피처링을 해주셔서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주말에 대박을 기원하며 한강에서 연을 날리고 왔다. 좋은 기운을 받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곡이 되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좋은 곡을 만들고 부르는 좋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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