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화보를 통해 피에로로 변신했다.
신동엽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서 피에로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짙은 화장 속에 감춰진 웃는 듯, 우는 듯한 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예능인으로서 그가 가진 슬픈 이면을 엿보게 한다.
그는 피에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화보를 찍는 도중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 듯이 흘러 들어왔다"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면서 지친 감정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신동엽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하게 연기 하는 게 좋다” 며 그가 출연 중인 tvN 'SNL 코리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동엽은 JTBC '마녀사냥', 'SNL 코리아' 등에서 시청자를 즐겁게하는 19금 개그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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