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바다 동물, 중국에서 현금거래 ‘경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22 11: 35

[OSEN=이슈팀] 멸종위기 바다 동물들이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CCTV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광저우(廣州)시의 시장에서 도마뱀, 녹색 이구아나, 바다거북 등 희귀종 바다 동물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한 마리에 약 87만원에 거래되는 마다가스카르 거북은 현재 1급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종이다. 중국인들은 주로 보신용으로 희귀동물을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 “판매하는 사람과 구매하는 사람 모두 잡아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 “이러다가 희귀동물이 멸종하겠다”며 근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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