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의 멤버 故 주찬권의 발인이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고인의 발인이 진행될때 전인권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
故 주찬권은 지난 20일 오후 향년 5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로 1985년 데뷔했다. 들국화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들국화 멤버들은 해체 이후 솔로 및 프로젝트 등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고인은 들국화의 앨범을 준비하던 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예정됐던 들국화 앨범이 고인의 유작이 됐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