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하지원과 주진모가 달밤 데이트를 했다.
22일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과 주진모는 연등회가 열리고 있는 거리를 걸으며 미소를 머금고 각자 연등을 하나씩 들고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또한 연등 아래서 소원을 비는 하지원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주진모의 다정한 눈빛이 여심을 설레게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내 현장 관계자들의 환호성을 받았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하지원과 주진모는 한 장면마다 배역의 감정선과 그에 맞는 표정, 행동 등 세세한 것까지 하나하나 고민하고 연습하며 최고의 장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드라마를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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