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열도 달군 단독 공연..2만여 팬 군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22 14: 27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일본에서 열린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김현중은 지난 20, 21일 양일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 단독공연 '김현중 프리미엄 라이브 -투나잇(KIM HYUN JOONG Premium Live-TONIGHT)'에서 총 2만여 명의 현지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지난 7월 국내에서 발매한 세번째 미니 앨범 ‘라운드 3(ROUND 3)’의 수록곡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젠틀맨(Gentleman)’ 등은 물론,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럭키가이(Lucky Guy)’ 등의 히트곡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김현중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공연을 이어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는 팬들에게도 내 목소리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3시간여의 공연 내내 팬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공연 당일 생일을 맞은 팬을 무대 위로 초대하는 깜짝 이벤트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여성팬은 김현중의 노래 선물과 공연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은 축하를 받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먼 길 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항상 팬 여러분들 곁에 있겠다”라는 말로 또 한 번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이번 공연은 지난 20일 공연에는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배용준이 공연장에 깜짝 방문해고, 무대 위에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9일 일본에서 진행된 ‘한류 10주년 대상(Korean Entertainment 10th Anniversary Awards in Japan)’ 시상식에서 뮤직 대상-남자 솔로 아티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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