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예능 MC에 도전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22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MC 욕심이 난다"고 밝히면서 "최종 꿈은 승연 여자 배우가 넉넉해질 수 있을 때 쯤 할 수 있는 우먼쇼나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을 하면 제 꿈을 이루기 더 편해질 것 같다"며 "지금보다 여유가 생겨서 사람들을 재밌게 해 드릴 수 있고, 시청자들과 같이 공감하고 울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여자만이 아니라 주부, 아이 엄마로서 말이다"고 덧붙였다.

소이현은 지난 5월부터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소이현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톱스타'에서 미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톱스타'는 배우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으로 최고의 스타 원준(김민준 분)의 매니저이자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태식(엄태웅 분)이 바닥에서 정상에 오르고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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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