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크레용팝, 11월 캐럴로 컴백…'빠빠빠' 후속곡은 내년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22 16: 39

걸그룹 크레용팝이 예정 중이던 '빠빠빠' 후속곡에 앞서 크리스마스 시즌송인 캐럴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한다.
크레용팝은 오는 11월말 캐럴을 발표하고, 음악팬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이미 캐럴 녹음을 끝마쳤으며, 해당 뮤직비디오를 다음주께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캐럴은 단순히 기성 캐럴을 따라부르는 수준에 그치는 게 아닌, 크레용팝 스타일로 새롭게 만든 캐럴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를 위해 크레용팝은 '빠빠빠'를 작곡한 김유민 작곡가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김유민 작곡가는 '빠빠빠' 뿐만 아니라 샤이니 '떠나지 못해', 제국의 아이들 '헌터(Hunter)' 등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11월말부터 12월까지 캐럴로 활동을 예정 중인 크레용팝은, 이미 준비된 '빠빠빠' 공식 후속곡은 내년 1월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6월 발표한 '빠빠빠'로 음원 사이트 차트 1위, KBS 2TV '뮤직뱅크' K-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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