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이젠 소방대원 포스 ‘폴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22 16: 51

‘심장이 뛴다’의 전혜빈이 소방대원 포스를 풍기기 시작했다.
전혜빈은 최근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진짜 소방대원 같은 노련함을 보여줬다. 추석명절, 부산 센텀시티 119 안전센터에 술에 취한 한 50대 남자가 넘어져 머리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혜빈은 주취자의 상처를 소독하는 등 응급 처치를 하면서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를 물었고 주취자는 “막걸리 두 병을 먹었다”고 답했다.

전혜빈은 “겨우 그 거 마시고 이렇게 넘어졌냐?”며 “나는 막걸리 두 병쯤은 끄덕 없다”고 엉겁결에 주량 자량을 해 함께 출동한 현직 소방대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 “추석 명절에 가족들은 고향으로 내려가 혼자 술을 마셨다”는 주취자의 부연 설명에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한 동안 이런 저런 얘기로 주취자의 말동무를 해주며 노련한 소방대원의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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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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