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노브레싱'-'너목들' 병행하며 내 부족함 느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2 17: 01

배우 이종석이 영화 '노브레싱'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병행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2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조용선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너목들' 촬영을 병행했다. 두 작품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내가 내공이 부족한 배우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생각을 잘못하면 어떤 캐릭터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그마저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부족하구나 생각했고, 끝나고 생각한 것은 앞으로는 나도 못 본 내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는 거다.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그린다. 가수 서인국과 배우 이종석이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아 승부의 레이스를 펼친다. 31일 개봉.
eujene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