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유리 "꿈 쫓는 캐릭터, 연습생 시절과 비슷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2 17: 07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영화 속 캐릭터와 자신의 연습생 시절이 비슷해 정이 같다고 말했다.
유리는 2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조용선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일단 수영 영화여서, 청춘의 생기 있고 싱그러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는 장르라 매력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은이란 캐릭터를 처음에 봤을 때 꿈을 쫓아 가는 모습이 내 연습생 생활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동질감을 느끼며 캐릭터에 정이 갔었다"라고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유리는 극 중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 분)의 소꿉친구이자 소울메이트 정은 역을 맡았다.
한편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그린다. 가수 서인국과 배우 이종석이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아 승부의 레이스를 펼친다.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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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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