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탑독이 앞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탑독은 22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계속 성장해 나가는 탑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타이틀곡 ‘말로해’를 비롯해 ‘귀여운 걸’, ‘너 같은 여자’ 등의 무대를 선보인 탑독은 “이 그룹까지 가고 싶다는 그룹이 있나”는 요청에 “딱히 어디까지 가고 싶단 생각보다 항상 탑독이고 싶다. 이 자체에서 만족하고 우리들과 우리를 바라보는 대중과 함께 성장해가는 탑독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멤버 한솔은 “어느 팀까지 올라가기 보다는 우리를 알리는 게 급한 것 같다. 누군가를 겨냥하고 쫓아가겠다 이것이 아니라 우리는 우리끼리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탑독은 13인조 그룹으로 조PD가 제작을 맡아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은 그룹이다. 힙합에 국한되지 않는 종합 뮤지션과 퍼포먼스 팀으로 초기부터 기획됐다. 타이틀곡 ‘말로해’는 강한 힙합 리듬에 트램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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