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쫑파티 선물..‘동창생’ 스태프 맞춤형 클럽 서비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22 20: 09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의 탑이 스태프들을 위해 쫑파티를 열었다.
탑은 ‘동창생’ 촬영을 모두 마친 후 오랜 시간 고생하며 몸도 마음도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홍대의 한 클럽에서 쫑파티를 마련해 “영화 쫑파티를 클럽에서 했다”고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
탑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촬영 현장에서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완성시켰다.

특히 ‘동창생’ 촬영 당시 분위기 메이커로도 잘 알려진 탑은 귀여운 장난으로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 서비스로 기쁨을 선사했다.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 촬영에는 땀을 너무 많이 흘려 힘들어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한파로 온몸이 꽁꽁 얼어붙는 듯 했던 한겨울에는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준비해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으며 촬영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또한 최승현의 팬들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몸보신을 위해 전복 삼계탕과 뷔페 음식을 마련해 기력을 회복하고 다시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이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여름날 아이스박스에 에너지 음료를 준비하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물어봐 기종에 맞는 핸드폰 케이스, 동창생 로고가 박힌 티셔츠 등을 세심하게 제작해 선물하는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사했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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