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서인국 "이종석, 까칠해 보이지만 애교 부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22 20: 29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이 이종석에 대해 "까칠해 보이지만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노브레싱' 배우 스타 라인채팅에서 함께 영화 촬영한 이종석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서인국은 "이종석 씨는 일단 겉보기에는 까칠하게 보이는 것도 있고, 서울깍쟁이 세련된 느낌이 있어서 다가가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노력을 해주더라. 먼저 와서 애교도 부려주고 남을 배려해줄 줄 아는 사람이구나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 권유리는 이종석에 대해 "굉장히 도시적이고 느낌이 까칠할 것 같은데 장난치고 그런다"라며 "그런데 얘기를 해보면 진지한 부분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권유리는 "연기에 대해서 욕심도 많고 생각도 많은 것 같다. 그리고 굉장히 솔직하다. 꾸미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 된다. 말하는 것이 굉장히 직설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로,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그린다. 서인국과 이종석은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았으며, 유리는 두 사람의 소꿉친구이자 소울메이트 정은을 연기했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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