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원주 동부 프로미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삼성 이동준이 돌파를 시도할때 동부 이승준이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주말 2경기에서 전자랜드와 LG에 내리 덜미를 잡히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개막 후 1승 4패로, 유일한 1승은 5전 전패를 기록중인 KGC를 상대로 거둔 것이 유일하다. 용병 더니건의 부상 여파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초반 3연승을 달리던 동부는 지난 19일 SK에게 패하며 연승행진이 끊겼다. 그러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트리플포스트를 이용한 고공 농구가 살아나면서 경기당 평균 79점을 기록 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 72점보다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