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대해 언급했다.
서인국은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노브레싱' 배우 스타 라인채팅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인국은 "다시 '슈퍼스타K'에 나가도 우승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없다"며 "톱10(TOP10)에만 들길 바랐다. 톱10에 들어서 가요관계자들의 눈에 들 것을 추천해주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서인국은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윤석호 감독님의 '사랑비'를 하면서 하게 됐다"며 "사실 처음 연기를 하는 것이라 굉장히 부담됐고 겁도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일단 대본에는 다 서울말인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사투리를 쓰고자 해서 보여줬는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 또 살을 찌우고 더벅머리를 하면서 나를 숨겼다. 감독님께 칭찬받는 맛에 열심히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로,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그린다. 서인국과 이종석은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았으며, 유리는 두 사람의 소꿉친구이자 소울메이트 정은을 연기했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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