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이종석 "깨무는 애교, 애정 있어야 하는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22 20: 43

배우 이종석이 깨무는 애교에 대해 "애정이 있어야 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노브레싱' 배우 스타 라인채팅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리는 이종석에 대해 얘기하던 중 "첫 날 오자마자 물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종석은 "애정이 있어야 무는 것이다. 내가 감독님 무는 것을 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인국은 이종석에 대해 "이종석 씨는 일단 겉보기에는 까칠하게 보이는 것도 있고, 서울깍쟁이 세련된 느낌이 있어서 다가가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노력을 해주더라. 먼저 와서 애교도 부려주고 남을 배려해줄 줄 아는 사람이구나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로,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그린다. 서인국과 이종석은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았으며, 유리는 두 사람의 소꿉친구이자 소울메이트 정은을 연기했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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