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되며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뉴스9'는 지난 21일부터 JTBC 홈페이지 뿐 아니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또한 이 생중계는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JTBC '뉴스9'의 포털사이트 생중계는 국내 방송 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TV를 벗어나 모바일과 PC까지 그 접근성을 확대하면서 일단 대중의 시선 모으기에는 성공한 모습이다.

22일 오후 9시 현재 '뉴스9'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는 9위 JTBC, 10위 JTBC '뉴스9'이 차례로 랭크됐다.
이 같은 파격적인 생중계가 지상파가 주도하고 있는 9시 뉴스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뉴스9'는 지난달 16일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메인뉴스 앵커로 복귀하며 대대적인 시사 교양 부분 개편을 진행,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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