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키노트 생중계서 OS X '매버릭스' 공개..무료 배포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23 02: 57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게 OS X 매버릭스를 공개하며,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23일 새벽 2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맥 운영체제인 OS X 매버릭스(Mavericks)를 공개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OS X 매버릭스가 하드웨어의 성능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매버릭스는 전원 효율을 높였다. 새 운영체제를 적용하면 같은 애플 제품에서 아이튠즈 비디오를 최대 1.5배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메모리도 사용 효율을 높였다.
애플은 메모리 압축기술을 이용해, 성능의 하락없이도 4GB 저장 공간에서 6GB에 맞먹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외장형 그래픽에 최적화해, 최대 1.8배 빨라졌다.
이외에도 아이북 등 메버릭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매버릭스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오늘(23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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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공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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