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미래의 선택' 4회는 전국 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첫 회부터 10%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였던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이 연속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은 동 시간대 방송되는 MBC '불의 여신 정이'의 종영과 SBS '수상한 가정부'의 상승세에 맞물려 또 한 번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미래의 선택'이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가 YBS 모닝3팀의 정식 막내작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10.5%, '불의 여신 정이'는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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