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아시아 여자 가수로는 유일하게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뮤직비디오로 지난 22일 발표된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아시아 여자 가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은 음악과 뮤지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소녀시대가 노미네이트된 ‘올해의 뮤직비디오’ 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인기패러디’, ‘유튜브 이노베이션’, ‘유튜브 도약’, ‘유튜브 트렌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1월 9~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소녀시대 월드투어-걸스 & 피스(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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