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크로, 아프리카 대륙에 스포츠 한류 전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0.23 09: 18

'voyage into the sports, zaicro'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자이크로(ZAICRO)는 브랜드 슬로건 ‘voyage into the sports, zaicro’의 기치를 걸고 아프리카 대륙 공략에 나선다.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이사는 22일 오후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차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마케팅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나라 말라위에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페인과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는 자이크로(ZAICRO)는 ‘스포츠커뮤니케이션누보(SCN)’라는 기업 고유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자이크로가개인과 사회,지역간 공감대 형성의 디딤돌이 되고, 스포츠 문화의 확대를 통해서 시장을 개척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말라위는 경제, 문화적 여건이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상대적 하위권에 속하는 국가로서 특히 HIV,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한 가정 붕괴와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지역 사회 및 국가적 난제가 되고 있다.
이에,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는 “방과후 수업 형태의 축구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회적 일탈을 예방하고,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말라위 지역 사회와 짜임새 있는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이크로는 국내에서도 SCN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mbc꿈나무축구리그 공식 용품사로서유소년 축구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리그에 등록된전국 1,300여 개의 유소년클럽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제품 디자인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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