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와썹, 트월킹 이어 고무줄넘기 댄스로 '컴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23 09: 23

파워풀한 트월킹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인 걸그룹 와썹이 고무줄넘기 댄스로 컴백한다.
와썹은 소속사 측은 23일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신곡의 안무 테마로 고무줄넘기 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여자아이들의 놀이 문화인 '고무줄 넘기'와 힙합 퍼포먼스를 접목시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와썹 측은 "고무줄 넘기 안무가 최근 ‘응답하라 1994’등 다시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힘을 더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놀이로만 여겨졌던 고무줄 넘기의 화려한 퍼포먼스화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썹은 이날 공개한 고무줄넘기 댄스에 이어 신곡 발표 예정인 11월 셋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키워드를 공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편 와썹은 데뷔곡 '와썹'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했던 ‘트월킹’을 포인트 안무로 선보인 바 있다. 흑인들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트월킹’은 빠른 골반 바운스를 기반으로 해 ‘엉덩이 털기 춤’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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