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상대는 프로 골프 선수 안신애(24·우리투자증권)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수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골프의 재미에 푹 빠진 박유천이 안신애와 골프를 함께 즐기며 건강한 연애 중이라는 것.
그러나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즉각 부인했다.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올 초 골프를 배우면서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 교제가 아니니 확대 해석을 자제해 달라"고 밝힌 것.

또 이와 관련 박유천의 한 측근은 OSEN에 "박유천이 최근 골프에 심취했다. 좋은 운동을 취미로 삼다 보니 그와 관련된 지인들을 사귀게 된 것 같다. 골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박유천의 골프 사랑을 전했다.
실제 박유천은 올해 초부터 골프에 매진했다. 몇 달 전 영화 관계자들 모임에 참석해 골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지인들과 골프를 배우거나 함께 다니며 소소한 취미를 즐기던 상황. 관계자는 안신애와의 열애설 역시 골프 모임이나 관련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불거졌을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유천은 최근 영화 '해무'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생애 첫 정식 스크린 데뷔작으로, 연기돌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한 박유천이 터닝포인트로 삼을 만한 대작. 대선배 김윤석과 작업하며 연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레 불거진 열애설은 박유천의 분통을 터뜨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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