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EPL 선수랭킹 2계단 상승한 229위... 기성용 291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0.23 10: 52

김보경(24, 카디프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 229위에 올랐다.
EPL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활약을 종합해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데스'를 발표했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데스'는 선수들의 활약을 점수로 매겨 순위로 기록한 것으로 선수 랭킹으로 볼 수 있다.
이 랭킹에서 김보경은 45점을 획득해 지난 7라운드 231위에 비해 2계단이 상승한 229위를 기록했다. 카디프 시티 선수 중에서는 11번째 순위다.

반면 선덜랜드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은 지난 라운드보다 15계단 하락한 291위를 기록했다. 같은 팀의 지동원은 13계단 하락한 348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뛰고 있는 선덜랜드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승리 없이 1무 7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한편 선수랭킹 1위는 아스날의 애런 램지가 차지했다. 2위는 지난 라운드 1위였던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 3, 4위는 세르히오 아게로, 야야 투레(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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