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속사' 보이그룹, 11월 가요계 공식 데뷔…팀명 가물치
히트곡 '빠빠빠'로 전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걸그룹 크레용팝의 소속사가 5인조 신인 보이그룹을 새롭게 선보인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1월 중순께 5인조 보이그룹 가물치를 대중 앞에 선뵐 예정이다. 가물치는 크롬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몸담았던 다섯 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팀명이 가물치라서 오해할 수 있지만, 웃긴 콘셉트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가물치를 팀명으로 사용해 장수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보이그룹 가물치는 6개월여 기간 크롬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했으며, 현재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계획 중이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11월 중순께 데뷔하는 신인 그룹 가물치와 11월말 크리스마스 시즌송인 캐럴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 활동을 준비하는 크레용팝의 활동이 겹쳐지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소속사 후배그룹이 될 가물치가 이 무대에 오를지는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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