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다른 멤버들의 화보를 직접 촬영하고 싶다며 사진찌는 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엘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멤버의 화보를 내가 직접 촬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번째 사진집 출간에 대해 엘은 "'김명수 책을 보니까 애는 괜찮은 애인 것 같아. 그리고 단순한 아이돌이 아니라 얘만의 뭔가 감수성이 있고 순수한 면이 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나이가 들어 실력이 쌓인다면 인피니트의 재킷 사진을 찍는다든지 음반 재킷 디자인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직접 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멤버의 화보도 내가 직접 촬영하고 싶다"고 훗날 사진찍는 일을 직업으로도 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보느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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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 제공.